천하제일상거상/거상 신규,복귀 꿀팁

거상 신규, 복귀 유저, 현금거래, AK , 아이템매니아

way 2021. 5. 17. 23:50

안녕하세요. 게임을 사랑하고 거상을 사랑하는 WAY입니다.

way의 거상본캐(자랑하려고 ㅎㅎ 함 귀엽게 봐주세요)

추억의 게임 거상, 임진록을 바탕으로 용병 하나하나 키우면서 레벨업 하던 RPG 게임인데요.

장르가 역사 게임이다 보니, 연령대에 상관없이 정말 많은 유저를 보유하던 거상이었습니다. 물론, 게임 운영이 원활하게 되진 않다 보니, 2002년 5월 1일부터 2021년 지금까지 유저들의 유입 및 이탈 곡선이 상당히 다이내믹했습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오래도 됐네요. 참... 예전 거상은 장수하나 뽑기가 너무 힘들어서 하나 뽑기라도 하면, 주변 친구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곤 했었죠. 

 

현재는 게임 내 인플레이션이 진행되다 보니, 2차 장수의 상위단계인 전설 장수, 신수의 상위단계인 사천왕 흉수의 상위단계인 명왕이 출시되어 거상의 제2, 제3의 전성기를 누리나 했습니다만, 각종 오토, 매크로, ak의 운영 등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작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중간중간 게임을 접는 유저들이 증가했고, 대규모 불매운동까지도

벌어지는 참사도 있었죠.

 

이에 심각성을 느꼈는지 ak인터렉티브는 유저들 대상으로 사과 메시지와 각종 아이템을 주며 보상을 해주었고, 특히, 225 렙제 레어 갑옷(거래 불가)을 무상으로 뿌리며, 사건을 종결지으려 노력하였습니다. 

 

ak의 선택이 옳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보상이 이루어진 시점에서 대규모 복귀 유저들이 생성되었고, 복귀를 하다 보니 자본이 필요해진 유저들은 각각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자본을 만들어 게임을 플레이했습니다.

 

가장 크게는 첫째, 오로지 사냥과 육의전 판매를 통한 지전 벌이 

 

두 번째, 캐시 이벤트를 통한 현금을 지전 화한 유저들.

 

셋째, 아이템마니아와 상단 밴드를 이용한 지전과 현금거래

 

이렇게 보통은 3가지 부류인데, 제가 오늘 다루고 싶은 내용은 세 번째 방법입니다.

 

사실, 거상 유저들이 제일 조심해야 할 방법이 세 번째 방법인데요. 

많은 유저들이 예전부터 현재까지 아이템 마니아를 통한 현금거래를 지속적으로 해왔는데, 최근 들어 ak인터렉티브의 현금거래 제제 스타일이 예전과는 달라졌다는 게 주요 포인트입니다.

우선, 예전 현금거래 스타일을 볼까요?

현금거래 제제리스트 19년도 10월7일 
20년도 8월6일자 현금거래 제제명단

여기까지가 예전 스타일인데 두 개의 제제 리스트만 올리기는 했지만, 거의다가 요런 형태의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최근 상황을 볼게요.

뜬금 봉인의돌???
가장 최근 현금거래 제제 명단

여러분 보이시나요?? 스타일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보이나요?? 거상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셨거나, 현금거래를 한 번이라도 해보셨던 분이라면 공감하실 텐데요,

 

예전엔 아이템 거래를 잡는 건 정말 손에 꼽았어요. 사진이 2개뿐이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거의 지전 거래만 잡는 형태였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아이템까지 모조리 잡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거상 고인 물 분들도 처음 보셨을 거예요. '봉인의 돌과 상자, 반고 셋을 거래하는데 제제 명단에 올라간다고??'라는 반응이 대부분일 겁니다. 정말 놀라운 부분인데 여기서 더욱더 놀라운 부분이 있어요.

 

거상 유저들의 많은 분들이 ak인터렉티브에선 현금거래 시 오 토지 전 거래건만 잡는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었고, 현금거래 제제 시 고객센터에 왜 제제를 당했는지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이 오토 머니 또는 해킹 머니였는데요. 그 편견을 짓밟아버리는 고객센터의 답변이 하나 제보 들어왔습니다.  보시죠↓↓

 

여러분, 이런 답변 보신 적 있어요? 저는 지금까지 정상 게임머니로 정지 먹었다는 사람 처음 봤어요 

 

이걸 보고 저는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정상 게임머니로 현금거래정지가 된다는 건

 

세 가지의 경우의 수가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첫 번째, 판매자가 자진 신고하여 정지 처리됨.

-근데 이건 사실, 가능성이 많지 않아요. 이유는 게임머니 판매자가 vip등급의 판매자였으며, 대량의 게임머니를 판매하는 사람이었으며, ak에서도 예전에 비슷한 사례로 자진신고가 들어왔으나, 자진신고를 가장한 악성 저격이 많았기 때문에

ak에서도 직접 거래로그를 확인하여 정상적인 지전 이동이라고 판단하고 그냥 넘어간 사례가 있었다는 점. 그래도 가능성은 있으니 배제할 순 없어요.

 

두 번째, ak인터렉티브와 아이템 마니아 간의 거래 문건 공유

-쉽게 말해 서로 소통하며, 거래기록 좀 달라고 ak에서 요구하면, 아이템마니아에서 보여주는 경우인데, 아이템매니아 입장에서 크지도 않은 회사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이행하면서 아이템매니아 유저들을 배신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것도 가능성은 존재하기에 적어봤고요.

 

세 번째, 이게 가장 가능성 높은데,

ak인터렉티브 관계자 또는 직원이 직접 아이템매니아에서 지전 구매 또는 아이템 구매를 통해 판매자를 찾아내며, 판매자의 거래 로그를 확인 후 관련된 모든 유저들을 제제하는 방법인데요. 이게 맞다면,

정상 게임머니임에도 현금거래 제제 리스트에 올라 정지된 게 이해가 갑니다.

 

저는 ak가 도대체 왜 이렇게 현금거래를 목숨 걸고 막는진 이해가 되질 않아요. 하지만 게임사에서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해야겠죠. ㅠㅠ

 

추억의 게임 거상, 추억도 좋고 신규, 복귀도 좋은데 정당한 방법으로 게임하는 게 가장 현명할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