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그 오브 레전드 서포터 장인 way입니다!!
저의 소개를 간단하게 하자면, 롤을 14년도부터 시작하였고, 탑 볼리베어, 정글 볼리베어만 했던 볼베 유저였어요. 티어는 14 시즌부터 15 시즌 중반까지 실버 4~1 왔다 갔다 하는 현지인 중에 현지인이었는데요, restomoxnox라는 친구 닉네임으로 15 시즌 중반부터 17 시즌까지 정글 케일만 하던 유저였어요. 16 시즌에 다이아 4 티어 찍고 유지하다가 결국 연패하는 바람에 플레 1 티어로 마감했답니다. ㅠㅠ 17 시즌부터 현재까지 계속 서폿을 주로 가구 있고요, 주로 했던 서폿 챔피언은 카르마, 소라카, 잔나, 애니비아, 나미, 세나 등의 원거리 서포터를 주로 다뤘었고, 원딜도 많이 했었는데, 주로 이즈리얼, 애쉬, 루시안을 다뤘었고 주로 이즈리얼만 했던 거 같아요,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실 텐데, 세나를 주로 했고 승률이 나쁘지 않았으며, 팀원은 극악을 달려주네요. 서포터를 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은 아주아주 친숙한 화면일 텐데요, 사진처럼 세나 장인답게, 세나로 2:2라인 전을 어떻게 공략하면, 팀원들이 우리들의 부모님 안부를 그만 묻고, 팀원들의 칭찬세례와, 팀을 캐리 해 냈을 때 받는4 명예!!! 크~~~ 진짜 기마 멕히거든요~~ 여러분들도 느끼실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알려드릴 테니까 잘 따라와 주세요.
위 사진은 쓰레쉬인데요, 쓰레쉬는 세나를 렌턴에 가두고 다녔다는 설정이 있지요, 실제로도 세나의 카운터는 쓰레쉬랍니다.
세나를 플레이할 때 조심해야 하는 챔프들을 나열해보자면, 당연 쓰레쉬, 노틸러스, 레오나, 알리스타, 블리츠크랭크 정도가 세나의 거의 유일한 서폿 카운터 챔프입니다. 위험순위를 나열해보자면 1. 레오나 2. 노틸러스
3. 알리스타 4. 쓰레쉬 5. 블리츠크랭크입니다.
위 챔프들의 공통점으론 강력한 CC기가 존재한다는 것인데요. 세나는 도주기가 없는 만큼 CC기에 매우 취약합니다.
세나는 원거리 챔프 특성상, 몸이 물몸인데, 공속도 느려서 카이팅이 거의 모든 원거리 챔프 중 제일 안 좋아요.
따라서, 세나의 픽 순서도 매우 중요하고, 세나의 스펠도 정말 중요해요.
웬만하면, 세나는 아군팀 벤과, 상대팀 벤을 보고 레오나와, 노틸러스가 벤이 나오지 않는다면, 절대 선픽 하지 말아라!
명심하세요!! 정말 레오나, 노틸러스, 벤픽 창에 안 나왔는데 세나 픽을 해버리는 순간, 둘 중 하나라도 상대가 가져간다면,
밝은 롤 화면보다, 어두운 화면을 보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요. 더불어 아군들도 여러분을 욕할 테니, 9:1 싸움을 하는 느낌이 들 거예요.
노틸러스와, 레오나 상대법은 없어요. 그냥 픽창에 보이는 순간, 닷지(게임 시작 전 클라이언트 종료) 하여 다음 게임을 하시고, 혹여라도 정신없이 다른 것 하다가 게임이 시작돼 버린다면, 절대 앞에 나가서 딜교를 한다거나, 앞에 무리하게 나가서 영혼을 흡수한다던가 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길 바랍니다.
위 글에서 영혼 흡수가 뭐지?? 하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세나 패시브에 대해 설명할게요.
세나가 죽은 적으로부터 생성되는 영혼을 공격하여 안개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적 챔피언에게 기본 공격이나 스킬을 두 번 사용하여 안개를 흡수할 수 있으며, 대상 현재 체력에 해당하는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흡수된 안개 하나당 0.75의 공격력을 얻습니다. 20개 흡수할 때마다 공격 사거리가 25, 치명타 확률이 10% 증가합니다. 치명타 확률이 최대치를 초과하는 경우 35%만큼 생명력 흡수율로 변환됩니다.
세나의 공격 속도가 느려지고, 0.2 총공격력의 물리 피해를 추가로 입히며, 잠시 공격 대상의 이동 속도를 흡수합니다
세나는 각 챔피언으로부터 몇 초에 한 번씩만 안개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세나가 처치한 미니언에서 영혼이 생성될 확률은 낮으며, 세나의 아군이 처치한 챔피언, 대형 정글 몬스터, 공성 미니언에서는 반드시 영혼이 생성됩니다.
레벨 업 시 세나의 공격력이 오르지 않으며, 치명타 피해량이 14% 감소합니다.
쉽게 말해서, 영혼을 모은다는 건, 세나의 공격력과 사거리를 영구히 늘려주는 아주 기가 막힌 능력이고요, 상대의 이동속도를 훔쳐, 나의 이동속도를 증가시키는 능력을 통하여, 도주기가 없는 세나의 단점을 아주 약간 보완했다 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레오나 노틸러스 만나면, 숨만 쉬어도 안됩니다. 그냥 숨 쉬는 것도 조용히 숨어서 숨 쉬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더욱 이롭더라고요.
나머지, 쓰레쉬, 알리스타, 블리츠인데요, 알리스타는 세나 영혼 40개 모으기 전까진 위 레오나, 노틸러스와 비슷하게 상대해주시고, 40개부터는 평타 치시면서, 알리스타 WQ(일명 쿵쾅) 맞지 않게 거리 조절해주세요, 그럼 그때부터는 라인전은 쉬워요,
다음 쓰레쉬인데요, 쓰레쉬 상대할 때는 무조건 베리어? X / 힐? X / 탈진? X / 점화? X / 무조건 정화 듭시다.
쓰레쉬는 보통 잘하는 쓰레쉬일수록 E거리까지 빠르게 다가오면서 선 E 슬로 후 Q(사형선고)를 사용하는데, 쓰레쉬는 강력한 씨씨가 있지만, Q를 정화로 풀 수가 있어요. 그래서 정화 반응만 잘해주신다면, 쓰레쉬는 바보가 돼있을 겁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정화 들었을 때 우리 팀원들의 폭언을 듣기도 한다는 점 알아두시고 미리 채팅 차단을 해놓으시는 게 좋아요.
블리츠 크랭크는 유저에 따라 너무 케바케이긴 하나, 그랩이 무서워 뒷 무빙을 하는 게 아니라, 살짝 각 60도 정도의 측면 무빙 하시면서 세나 평타의 이속 흡수를 이용하여 카이팅 해주신다면, 어렵지 않게 라인전 풀어나가실 수 있는데,
블리츠 크랭크도 주의할 점은, 포식자 특성을 적용한 블리츠만 조심해주세요, 사실 포식자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세나 평타 나가는 속도보다 빠르게 접근해서 여러분들의 세나를 띄우고 끌어서 화면을 어둡게 만들 겁니다.
이때는 기도하세요. 포식자를 킨 블리츠가 당신을 노리지 않기를..
참고로 세나 템트리는
이걸 참고하셔서 유동적으로 가셔도 좋을 거 같긴 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무조건 무라마나를 올리는 편이랍니다.(딜 뽕이 말 안됨) ㅎㅎ 그럼 포스팅 여기서 마치고요 혹시라도 서포터에 관련해서 더 궁금하신 게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 시간엔 세나가 상대하기 편한 챔프들을 다뤄볼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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